세종시교육청은 설 연휴 이동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를 본청 특별 방역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달 3∼4일 재택근무와 연차휴가 등을 통해 부서별 근무 인원을 전체의 절반으로, 그 다음 주(7∼11일)에는 70% 이하 수준으로 유지해 밀집도를 낮춘다.
고향을 방문한 직원은 출근 전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다른 지역에 가지 않았더라도 청사 1층 출입구에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해야 출입 가능하다.
이 기간 구내식당은 부서별 이용 구역 지정제를 시범 운영한다.
청사 내에 자가검사키트를 비치해 비상 상황 발생 때 선제 검사에 활용하도록 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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