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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베트남서 복합화력발전 사업 '년짝 3·4호기'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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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베트남서 복합화력발전 사업 '년짝 3·4호기' 수주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2.02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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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년짝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베트남 년짝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베트남에서 6천억원대 규모의 복합화력발전 사업을 수주했다.

2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베트남 국영석유가스그룹 페트로베트남의 자회사 페트로베트남전력이 발주한 '년짝(Nhon Trach) 3·4호기 복합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에서 동남쪽으로 23km 떨어진 엉 깨오(Ong Keo) 산업단지에 1천600MW급 고효율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베트남 정부가 발주한 첫 번째 고효율 가스복합화력 발전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앞서 2019년에 수주한 베트남 최초의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프로젝트인 '티 바이(Thi Vai) LNG 터미널 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이 이번 수주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수주를 토대로 향후 베트남 내 복합발전과 LNG 터미널 연계 사업에 대한 참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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