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는 최근 이항진 경기 여주시장과 시의회 박시선 의장, 서광범 부의장 등에게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소상공인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행정과 조례제정 등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패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추진중인 현장PCR 검사와 경기도 최초 재난 지원금 지급 선언, 방역물품 지원, 경영안정 자금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쳤다.

시의회는 작년 ‘여주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및 제정해 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의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호·촉진하고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해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 조례제정으로 올 하반기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정식출범시킬 일정으로 현재 시가 추진 중이다.

표창패 전달은 시와 시의회가 코로나19 방역과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타 지자체에 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임을 인정한 소상공인 경기도연합회와 여주시연합회가 중앙회에 적극 추천했다.

이에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이익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는 시의 모범적인 행정과 조례제정 등의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돼 코로나19의 장기적인 상황에서 각 지자체 현실에 맞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차원에서 전국 700만 소상공인의 마음을 담아 오세희 중앙회장이 표창패를 전달했다.

시와 시의회 관계자는 표창패 전달 관련 공공기관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안정이 지역 주민을 위한 우선 정책의 한가지라면서 향후 코로나19의 방역에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을 빠르게 공유해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주민 모두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연합회 윤창원 회장은 "예상외로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일부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들의 생활 경제가 붕괴 직전"이라며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를 위해 시나 시의회가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한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향후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과 더욱 적극적 행정을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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