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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전공노 성동구지부, ‘행복 경영’ 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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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전공노 성동구지부, ‘행복 경영’ 손 잡았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2.0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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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 동반자 일・삶 조화로운 '행복경영' 실천 다짐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행복경영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행복경영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서울 성동구(정원오)는 최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행복 경영 선포식’을 갖고 구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에는 정원오 구청장과 이해일 성동구공무원노조지부장 등 15명의 교섭 대표위원들이 참석해 성동구와 공무원노조가 상생의 동반자로서 일과 삶의 풍요로운 조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 경영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직원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후생복지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노사 실무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단체교섭 협약 체결도 함께 추진됐다.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말 없이 일하는 당직 업무 부담 경감 등 근무환경 개선과 연령에 따른 건강검진비 차등지원 등으로 직원 공감대를 높이고 실질적인 후생복지를 지원하도록 했다.

지난해 가족친화도시 재인증(2010최초)을 획득하며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구는 이번 단체교섭 협약을 통해 확정한 10개의 지원 사업을 올해 즉시 도입해 성동구 전 직원의 사기를 진작시켜 구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직원행복이 구민만족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급증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우리 구민들을 위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적극 업무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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