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대전시 최초로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카드수수료 없이 신용카드를 이용해 지방세를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는 무인수납기를 설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청사 세무민원실에 비대면 무인수납기를 설치해 민원인에게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 번에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해 민원 대기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한 관내 모든 지방세 검색·납부 및 신용카드, 간편 결제(삼성페이, 카카오페이 등)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납부 편의성과 양질의 세무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무인수납기 설치를 통하여 민원인에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편리성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납세 편의 시책을 도입하여 신뢰받는 세정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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