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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전 행정부시장 “시민봉사자로 제2인생 열겠다”...출판기념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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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전 행정부시장 “시민봉사자로 제2인생 열겠다”...출판기념회 성료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2.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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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전, 창조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책 소개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 [서철모 선거캠프 제공]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 [서철모 선거캠프 제공]

서철모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자서전 ‘서철모의 운명적인 만남, 아름다운 도전, 창조적인 변화가 시작됩니다’ 출판기념회에서 “중도보수의 가치를 품고 시민의 봉사자로서 제2의 인생을 열겠다”고 다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최석원 전 공주대 총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정용기 전 국회의원, 이장우 전 국회의원, 양홍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홍규 대전시당 위원장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한 쪽으로 치우친 시정과 지역의 정치진영을 바로 세우고 싶다는 서 전 부시장이 우리 당에 입당해서 굉장히 힘이 된다”며 “서 전 부시장은 박성효 전 시장과 함께 방위사업청을 대전으로 옮겨오는 아이디어를 냈고 윤석열 후보가 이를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 방사청이 대전으로 이전하면 서 전 부시장의 공”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책은 서 전 부시장이 30년 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배우고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도시 발전에 대한 저자의 고민, 정책과 정치에 대한 저자의 이념을 담았다. 또 도시가 지향해야 할 가치로 안전, 건강, 복지, 문화, 창조, 경제, 녹색 등을 제시했다.

서 전 부시장은 “책을 쓰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인지하게 됐다”며 “이제 3월이면 우리나라 정권교체가 현실화 될 것이고, 일방적으로 기울어진 대전의 정치지형도 바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공직자로서 대전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행정가로서의 한계를 느꼈다”며 “정치인으로 제2의 인생을 열고, 시민에게 봉사하고 중도보수의 가치와 저변을 넓히는 역할, 경제를 활성화 하면서도 다 같이 화합하여 잘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전 부시장은 국민의힘 서구청장을 출마 선언한 바 있다. 1964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대전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1992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천안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세정책관 등의 요직을 역임했다. 최근 국민의힘 대전시당에서 인재영입 후 현재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 미래전략대책위원장 직책을 받아 활동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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