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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광양여행코스로 떠나세요"...3가지 코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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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광양여행코스로 떠나세요"...3가지 코스 선봬
  •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 승인 2022.02.06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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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당일·1박2일 여행 구성
[광양시 제공]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에너지를 충전하고 봄 마중을 떠날 수 있는 2월 광양여행코스를 내놨다.

6일 시는 반일코스, 당일코스, 1박 2일코스 등 동선과 소요시간을 고려해 안전하고 건강하면서도 이색 체험이 가득한 3가지 코스를 선보였다.

반일코스인 ‘광양에서 반나절’은 전남도립미술관~즐거운 미식 (광양불고기 or 광양닭숯불구이+고로쇠)~광양와인동굴&광양에코파크를 잇는 코스로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과 한창 물이 오르는 고로쇠에 초점을 맞췄다.

2개월간 재단장에 들어갔던 광양와인동굴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의 ‘사유의 정원’, ‘빛의 판타지아’를 도입하는 등 예술영역 확장으로 복합문화공간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특히 참숯에 구운 달달한 광양불고기 또는 담백한 닭숯불구이를 하늘이 내린 고로쇠 수액과 함께 맛볼 것을 추천했다.

방역우수관광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 내내 시민과 관광객을 품어주는 힐링공간으로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핀란드를 연상시키는 북카페 하조나라에서는 벽난로가 있는 아늑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독서를 즐기거나 직접 도우를 만들고 베이컨, 피망, 올리브 등 원하는 재료로 토핑을 하는 등 자기만의 화덕피자를 만들어 먹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광양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광양에서 별 헤는 밤’은 1박 2일 코스로 사라실예술촌, 장도, 궁시 등 다채로운 체험과 봄이 가장 먼저 오는 섬진강변으로 유유히 봄 마중을 떠나는 낭만코스다.

박순기 시 관광과장은 “2월 광양여행 추천코스는 리뉴얼한 광양와인동굴,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고로쇠 등 겨울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고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lbk022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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