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지원 통한 정밀기계부품가공 전문기업 육성
전남테크노파크는 CNC복합선반장비의 교육을 최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교육을 통해 장비사용 예정 기업들은 기존에 외주를 통해 가공했던 제품들을 신금속센터에서 장비임대를 통해 직접 가공할 수 있게 돼 제조원가 및 생산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은 수출형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을 위한 기반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가공장비의 CNC프로그램 운영 및 조작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해당 CNC복합선반 장비는 파이프 및 플랜지 부품, 건설기계 유압부품, 항공, 선박의 대형 복합가공물에 최적화 돼 있는 대형 수평형 터닝센터로 최대 가공직경과 최대 가공길이는 각각 1140/3250 mm다.
유동국 원장은 “기업 수요에 기반한 장비구축 완료, 향후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가능한 기계부품가공 산업육성체제를 구축하고 철강, 석유화학, 조선산업분야 업종 사업 다각화, 기술고도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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