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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령자 응급구조 음성인식단말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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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고령자 응급구조 음성인식단말기 보급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2.02.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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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신청접수
[안양시 제공]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각 가정에 설치된 음성인식단말기를 통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시가 전국 최초 개발, 청사 관제센터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연계해 운영 중이다.

방식은 시청사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제요원은 365일 24시간 모니터링, 음성인식단말기를 통해 들여오는 구조요청 목소리(예:사람살려)에 119 112로 연락을 취하고 즉각적인 현장 출동으로 응급구조가 이뤄지게 된다.

시의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는 생명을 지키고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효자템이다. 2019년부터 시행돼 2021년까지 한 달에 3~4명꼴인 124명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했다. 현재까지 총 1500대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300대를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가까운 동행정복지센터나 시 첨단교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무료로 보급 받는다. 기간은 이달 한 달 동안이며 거동이 불편할 경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위급상황 시 ‘사람 살려’라고 외치기만 하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안전시스템이다. 어르신들의 많은 신청과 이용을 바란다”고 권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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