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공원 책쉼터 앞 대형트리 구조물, 봄 앞두고 새단장
꽃•나무 조명으로 싱그러움 강조…정원도시 BI•귀여운 캐릭터 설치해 포토존 완성
꽃•나무 조명으로 싱그러움 강조…정원도시 BI•귀여운 캐릭터 설치해 포토존 완성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양천공원에서 진행 중이던 빛 축제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의 전시를 내달 22일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양천 비체나라 페스티벌’은 정원도시 양천의 대표적인 테마 행사로, 환상적인 빛 조명 전시를 통해 양천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건네고자 기획됐다.
구는 전시 연장을 앞두고 최근 양천공원 책쉼터 앞 기존 대형트리 구조물의 새단장을 마쳤다.
특히 꽃과 나무 모양의 조명을 통해 곧 다가올 봄의 활력과 싱그러움을 강조했다. 또한 트리 중앙에는 ‘정원도시 양천’과 ‘양천 공원의 친구들’ BI를, 트리 하단에는 귀여운 캐릭터를 설치해 이색적인 포토존을 완성했다.
또한 전시공간을 안양천 신정교에서 오목교 구간까지 확대, 470m 구간 수변 산책로에 야간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 스트링 조명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집 근처 공원과 천변에서 낭만 가득한 밤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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