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지원이 활력을 띠고 있다.

시의 공공스포츠클럽은 야구, 테니스, 아이스하키, 축구, 스포츠댄스, 체조, 당구 등 7종목으로 출범한 지 5년째를 맞고 있다.

광양 공공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시가 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 1월 창립해 시민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8개 종목(전문선수반 3개, 일반취미반 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야구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축구는 광주·전남 전국리그대회에 여러 차례 출전했고, 아이스하키는 전남 대표로 선정돼 2022년 전국동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교육청 등의 공모사업에 야구, 아이스하키, 축구 등 3종목이 선정돼 1억4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영진 시 체육과장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공 스포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이봉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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