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최근 본회 추담홀에서 우정사업본부와 건강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정사업본부 손승현 본부장과 건협 이은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와 대기업 등이 특수형태근로자의 건강검진 정책적 지원을 확대함에 따라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의 후생복지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건협은 전국 16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우정사업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일반건강 및 뇌심혈관 건강검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인원 회장은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선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바쁜 업무와 과로로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우정사업 종사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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