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전 충남대총장은 전날 오페라컨벤션에서 담을 허물고 경계를 넘나든 ‘정상철의 삶과 꿈’ 주제로 자서전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 전 총장은 “대전에서 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시절, 시련과 역경에도 목표를 이루고 충남대총장으로 재직하면서 매년 100억 이상씩 모금, 전국 국공립대학 최고의 대학발전기금을 유치했다”며 “자신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 정보화 전문가, 경영학 교수, 각종 사회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함께 모두가 부정적이었던 세종충남대병원 설립을 관철시키는 등 혁신적인 지도력과 강한 추진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정 전 총장은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사회학과, 서울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어 중소기업과 대기업 직원을 거쳐, 충남대 교수와 주요 보직을 역임한 후 제17대 총장에 올랐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대전광역시정책자문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 교육특보, 국민의힘 중앙당후원회 부회장, 국민의힘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 충청연대 상임의장, 대전시 주민자치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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