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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계절 섬 관광 인프라 확충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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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4계절 섬 관광 인프라 확충 박차
  • 남악/ 권상용기자 
  • 승인 2022.02.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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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여수·신안 등 80억 들여 기반 조성
체험·테마 관광지 조성...다양한 수요 창출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청사 전경.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올해 목포, 여수, 신안 등 6개 시군에 4계절 섬 관광객 수용태세 조기 구축을 위해 섬 관광자원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목포 장좌도 리조트 선착장 확장사업을 추진해 선박 접안과 여행객 불편이 없도록 해상교통 편익을 제공할 방침이다.

여수 개도 테마관광자원 개발도 추진한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에 대비해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한다.

신안 화이트섬 관광자원화를 통해 장산도 일원에 향기로운 백색의 꽃이 피는 은목서를 테마로 허니문스테이 등을 조성한다.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섬 지역 문화인프라 확충을 위한 신안 세계 해태상 테마공원 조성사업, 장도 앞바다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고 갯벌 생태를 체험하는 여수 웅천 장도 해양예술숲 조성사업, 가고 싶은 섬 강진 가우도의 생태환경과 연계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탐방시설을 제공하는 강진 가우도 향기의 섬 조성사업 등도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도가 포스트 코로나시대 섬 관광객 수요 변화에 발맞춰 관객 맞을 채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섬 지역 관광자원 개발사업’은 역사·문화자원과 자연 생태가 우수한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체험 및 테마 관광지로 조성,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비 50%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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