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 상태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자가 대상이다.
군은 대상자에게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 보충에 도움이 되는 보충식품 패키지를 구성해 제공한다. 대상자에 따라 6가지 보충식품 패키지 중 개인별 해당 되는 패키지 식품을 최대 1년간 식품공급업체로부터 각 가정까지 직접 배송하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쌀은 구례에서 생산된 무농약 유기농 인증 제품인 ‘황새와 우렁이’로 감자·계란 등 각종 식품들은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제품으로 제공한다.
[전국매일신문] 구례/ 양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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