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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장애인 휠체어・전동수쿠터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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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장애인 휠체어・전동수쿠터 수리비 지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2.14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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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만 원…1년간 지원금액 내 횟수 제한 없이 신청 가능
수리업체 직원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동스쿠터를 수리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수리업체 직원이 장애인 가정에 방문해 전동스쿠터를 수리하고 있다. [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장애인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비를 지원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은 구에 등록된 1만 2253명의 장애인 중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를 소유한 장애인의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은 연간 30만 원 이내, 그 외 일반 등록 장애인은 연간 15만 원 이내의 수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 내에서는 1년간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수리는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수리 신청 후, 지정된 업체 세 곳 중 한곳에 연락하여 출장수리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이동보조기기 수리 지정 업체는 위드로케어, 엠코리아홈케어스, 액티피아 3곳이다.

구는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65건, 7600여 만 원의 수리비를 지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장애인 휠체어 수리 사업이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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