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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22] 이재명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일산대교 무료화 등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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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22] 이재명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일산대교 무료화 등 차질없이 추진"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2.15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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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5일 "짧은 토론회에서 미처 다 말씀드리지 못했던 김포 발전을 위한 공약을 소개한다"며 공약 요약본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부터 시작된 공식 선거운동을 통해 더욱 소상히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김포시민을 위한 공약으로 ▲지하철 5호선 김포 한강신도시까지 연장 추진 지원 ▲GTX-D 김포~부천~강남~하남 연결 추진 ▲일산대교 무료화 차질없이 추진 ▲김포-일산 연결 향산대교 신설 적극 검토 ▲김포스포츠레저타운(스포츠+공연+전시 복합공간) 건립 적극 지원 ▲아라마리나 지구의 해양레저 및 관광특구 지정 적극 지원 ▲공장 난개발지역 정비 4차산업단지로 적극 지원 등을 꼽았다.

이 후보의 이같은 공약 요약본 공개는 지난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에서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완화 공약에 대해 묻는 과정에서 "김포 이런 데는 20평대 2억~3억대가 가능하다"고 말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로 보인다.

이 후보의 이같은 발언에 김포검단시민연대는 "경기도지사를 역임했으면서도 '김포 이런 데'는 2억~3억원이면 집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알고 있는 남다른 현실 감각의 소유자"라며 지지 철회 선언을 하는 듯 후폭풍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은 "조성원가를 적용한 반값아파트로 공급할 경우 2억~3억원대에 공급이 가능하다는 취지"라며 "이 후보가 현재 집값을 언급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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