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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특정해역 꽃게조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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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특정해역 꽃게조업 본격화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16.03.0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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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옹진군 덕적도 서방 어업구역인 서해특정해역에서 본격적인 봄 어기 꽃게조업이 시작됐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1일 서해특정해역에서 꽃게조업이 시작됨에 따라 어장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해경은 꽃게가 많이 잡히는 구역을 선점할 목적으로 바다에 미리 진입하는 어선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달 28일부터 경비함정과 어업지도선 등 선박 12척을 해상에 배치했다.
 해경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우리 어선의 안전 확보를 위해 어로한계선을 넘어 조업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해특정해역에서 어선 2척이 어로한계선을 넘었다가 적발됐으며 조업구역을 벗어났다가 단속된 선박도 19척으로 집계됐다.
 이번 해상경비 활동에는 해군 2함대, 서해어업관리단, 강화군도 함께 참여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상경비를 강화해 안전한 조업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면서 “어민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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