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공무원 대상 대응 절차 등 대해
충남 논산시는 전날 본청 및 직속기관 간부공무원 4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장을 대상으로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절차, 밀접접촉 기준 및 역학조사 요령, 관내 집단시설 내 확진자 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 보고 요령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 소속 역학조사관의 풍부한 역학조사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해 간부공무원들에게 역학조사에 대한 기준 정립과 경각심을 주는 시간이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코로나19 확진이 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관내 집단시설의 확진자 발생 현황 및 조치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최대한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정부 방역지침보다 강화된 논산형 매뉴얼을 마련해 소속 직원과 가족의 코로나19 확진 시 부서장이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등 청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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