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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인증 '순천키위' 일본 첫 수출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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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인증 '순천키위' 일본 첫 수출길 올랐다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22.02.1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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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톤 3000만 원 상당...선적식 개최
전남 순천시에서 생산된 글로벌 GAP인증을 받은 키위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에서 생산된 글로벌 GAP인증을 받은 키위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에서 생산된 글로벌 GAP인증을 받은 키위가 일본 첫 수출길에 올랐다.

17일 시는 전날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거점APC)에서 허석 시장, 김원일 전남농협 부본부장, 강성채 순천농협조합장, 김도순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공선출하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 키위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글로벌 GAP인증 키위는 8톤 3000만 원 상당 규모로 일본 호텔과 병원 급식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순천 골드·그린키위는 50톤(2억1000만 원)이 일본·홍콩에 수출돼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데 힘입어 이번 글로벌 GAP인증 키위의 일본 수출로 이어졌다.

시는 전남도 최초로 글로벌 GAP인증을 획득했다.

허석 시장은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지원과 더불어 행정, 농업인, 수출업체, 기관 간 긴밀한 수출 네트워크 활용해 수출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는 35억 원을 투입해 거점APC 시설 보완으로 작업 효율화 및 가격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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