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는 광양·익신산단에 위치한 철강산업센터 금속가공 열처리 기술지원동 입주기업을 오는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금속가공 열처리 기술지원동은 국비 45억 원, 도비 25억 원, 광양시 40억 원 등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전남 유일의 열처리 금속가공 센터이다.
센터에는 진공열처리, 질화 열처리, 침탄 열처리 등 열처리 장비와 중대형 시제품 제조공정 중심의 장비가 구축되어 있다.
입주 모집은 철강 산업 내 전후방 중소기업 2개사이다.
지원자격 및 입주 일정, 임대료 등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통하여 확인 할 수 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내 열처리 인프라 부족으로 타지역에서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열처리기술지원동을 구축하고 철강산업센터를 설치하였다”며 “센터를 통하여 지역내 열처리산업 기반구축과 장비활용지원, 기업공동연구개발, 시제품제작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산업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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