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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대재해 예방 위한 긴급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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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중대재해 예방 위한 긴급 안전 점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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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시설물, 민간 도급건설 공사장 42곳 대상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공사현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동작구제공]
공무원 및 외부전문가가 공사현장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동작구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2일까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안전·보건 관리 업무총괄 ‘재해안전팀’을 신설하고 부서·동별 안전보건 관리 감독자를 선임해사업장 내 위험성 평가 및 개선 대책 마련 등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달수 안전재난담당관은 “공사 현장에서는 작은 결함도 인명 및 재산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므로 선제적인 예방과 체계적인 관리로 안전한 동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관리자, 건축 관계자 및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점검은 지난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지난 8일 판교 공사장 승강기 추락사고와 11일 여천NCC폭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시설물 및 공사장 내 안전성을 중점적으로 살피기 위한 것.

주요 점검사항은 추락 끼임 충돌, 질식 등 4대 사망사고 위험요인, 가연성 물질 관리 상태, 경사면 안정화 조치 상태, 기타 공사장 주변 정돈 및 시설물 이용자 안전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전반이다.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위해 요소 등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로 안전관리를 강화 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 12월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목적 및 주요 내용, 관련 법령에 따른 공공기관 이행사항 등 안전·보건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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