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원·이승훈 선수가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은·동메달을 획득한 빙속 경기가 2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에 따르면 전날 오후 지상파 3사가 중계한 베이징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 시청률 합은 20.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KBS 2TV가 7.7%로 가장 높았고 SBS TV 7%, MBC TV 5.9%를 기록했다.
이어 20∼49세 시청률은 SBS 3.2%, MBC 2.0%, KBS 1.9% 순이었다.
KBS는 이상화·이강석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 SBS는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 MBC는 모태범 해설위원과 김나진 캐스터가 경기 중계를 맡았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정재원(의정부시청)은 7분 47초 18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이승훈(IHQ)은 7분 47초 2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