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서 취항식 가져
월·수·금·일 운항 1시간 소요
월·수·금·일 운항 1시간 소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TCC 항공사 플라이강원이 최근 양양국제공항에서 양양~여수 취항식을 갖고 양양발 여수노선을 첫 취항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 4회 운항한다. 특히 육로를 통해 이동 할 경우 7시간 이상 걸리는 반면 양양국제공항에서 여수공항 이동 시 막히지 않는 하늘길로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강원도 양양과 전남 여수를 잇는 항공역사상 최초로 운항하는 뜻깊은 날이며 이날을 기다려온 두 도시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취항 첫편은 왕복 거의 만석으로 운항했다”며 “또한 취항이 시작된 2월 예약율이 80%에 육박하고 있어 양 도시간의 여행기대와 수요가 높다는 것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이강원은 대만, 필리핀,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양양국제공항에서의 국제선 운항재개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해 차질없이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