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17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모두 3명으로 제300회 임시회에서 대표위원인 유형숙 의원을 비롯 김두홍, 남준일 세무사가 위촉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 동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에 대한 효율성, 적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최찬용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제8대 의회가 실시하는 마지막 결산검사인 만큼 심도 있게 검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해 줄 것”고 당부했다.
유형숙 대표위원은 “의회에서 승인한 예산을 적법하고 타당하게 집행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합리한 관행은 시정을 요구해 구 재정 건전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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