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이 학교시설사업 절차와 체계를 한눈에 보고 이해할 수 있는 디지털 북 ‘알고! 기억해!’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공사 절차와 내용을 한 장의 디지털 이미지로 구현한 것으로 사용자가 화면에 나타난 항목을 선택하면 관련 내용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도교육청이 잦은 제도·법령 변화로 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존 업무편람 책자의 단점을 보완한 디지털 북 제작을 추진했다.
이번 디지털 북은 학교시설사업을 기획, 설계, 시공, 준공 4단계로 체계화하고 절차에 필요한 질의·해설, 관계 법령, 담당 기관(부서), 업무 양식을 수록해 업무 활용성을 높였다.
권순신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디지털 북을 통해 현장 업무 담당자가 복잡한 시설사업을 이해하고 추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자 지침서 개발, 맞춤형 교육 연수 등으로 현장중심으로 시설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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