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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7] 이재명 "안철수, '더 나은 정치교체' 고뇌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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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7] 이재명 "안철수, '더 나은 정치교체' 고뇌에 공감"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2.20 2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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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0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에 대해 "구체제 정치 종식과 새정치를 향한 정치교체의 열망과 의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며 "제 제안을 받은 윤 후보는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며 "저희 당이 겪은 불행을 틈타 상 중에 후보 사퇴설과 경기지사 대가설을 퍼뜨리는 등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87체제 아래 양당독점체제는 국민에게 양자택일을 강요했고, 제 3의 선택이 불가능한 정치환경은 상대의 실패가 나의 기회가 되어 선의의 경쟁보다 발목잡기가 능사인 구체제 정치를 낳았다"며 "이제 더 나쁜 ‘묻지마 정권교체’를 넘어 더 나은 ‘정치교체’가 되어야 하고, 정치교체가 세상교체 시대교체를 이끌어내게 해야 한다"며 안 후보의 뜻에 공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위기가 미래를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퇴행적 정쟁의 구체제 정치를 종식하고, 대한민국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미래와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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