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최근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입주예정 2개 기업과 총 155억원에 달하는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조기분양 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A사는 화장품,음료 등의 유리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매출 증대에 따른 생산설비 확장과 사업영역 다각화를 위해 부지 1만558㎡에 68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또 B사는 교량, 철도,도로 등 사회간접자본 개발에 쓰이는 강구조물 제작 기업으로 2단계 산업용지 1913㎡에 87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군은 두 기업을 통해 66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극적인 유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신성장.신산업 기업을 유치해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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