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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6] 국민의힘 "GH, '이재명 옆집' 직원 합숙소 비선캠프 활용의혹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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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D-16] 국민의힘 "GH, '이재명 옆집' 직원 합숙소 비선캠프 활용의혹 해명하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2.2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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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과 국토위 산자위 소속 의원들이 21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항의 방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과 국토위 산자위 소속 의원들이 21일 오전 수원시 권선구 경기주택도시공사를 항의 방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과 국토위 산자위 소속 의원들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옆집'을 전세 계약해 논란이 된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찾아 직원합숙소의 비선캠프 활용 의혹을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전형수 사장 직무대행(경영기획본부장)을 만나 ▲숙소 전세계약 자금 출처 ▲숙소 배치 규정 및 임원 합숙 규정 ▲합숙소 운용 현황 ▲관리비내역서 및 지출내역 등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송석준(이천)·김상훈(대구서구)·한무경(비례)·전주혜(비례) 국회의원, 이애형(비례)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문병근 의원, 박재순 수원무당협위원장, 한규택 수원을당협위원장, 이찬용 수원무운영위원 등은 "GH 직원 4명 합숙을 위해 무려 9억5000만원 전세가를 부담하며 60평대 아파트를 임차했다는 얼토당토않은 해명으로 국민을 이해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어 "성남시 이 후보의 집은 수원시 GH본사와 20㎞나 떨어져 있어 GH본사까지 편도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거리"라며 "더 황당한 것은 이 후보의 측근인 이헌욱 전 GH사장이 취임 뒤 임대한 것인데도 이 전 사장, 이 후보, 부인 김혜경씨는 몰랐다며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김혜경씨의 공무원 심부름 갑질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 대해서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이며, 이 후보의 책임있고 진실된 해명을 촉구한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가짜뉴스 팩트체크'라는 글을 통해 "과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기획특보로 임명된 바 있는 박강수 시사포커스TV 회장은 조작된 사진을 게시하며 '이재명 집과 옆집, 현관문 통하지 않아도 베란다 뚫어 왕래했다'’는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근거로 게시된 사진은 용인시에 위치한 시공업체가 인천지역 아파트를 시공한 사진을 조작한 것"이라며 "악의적 허위사실 및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전원 법적 대응하겠다"며 근거 사진을 제시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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