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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웃 사랑의 온도 345.8℃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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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이웃 사랑의 온도 345.8℃ '후끈'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22.02.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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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액 12억1040만원 달성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 장면. [보령시 제공]
지난해 희망2022 나눔캠페인 순회 모금행사 장면.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희망 2022 나눔 캠페인’에서 모두 12억1040만 원을 모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모금 목표액인 3억5000만 원보다 8억6040만 원을 초과한 것으로 이에 따른 사랑의 온도도 345.8℃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전개된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시민, 기관단체, 후원자 등 총 2191명의 끝없는 기부행렬로 사랑의 온도는 그 어느 해보다 뜨겁게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캠페인 모금액은 현금 9억7759만 원, 현물 2억3281만 원 등 모두 12억 1040만 원으로 지난해 11억7729만 원보다 3300여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 기간에 기탁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종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시민들 덕분에 보령이 따뜻하고 살맛 나는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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