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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4506억 투입 상하수도 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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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올해 4506억 투입 상하수도 시설 확충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2.02.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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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군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충남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등 논의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는 올해 4506억을 투입해 상하수도 시설 확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 업무 추진을 위한 ‘2022년 상하수도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4차 충남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시군 계획 수립 등 후속 조치와 앞으로의 일정을 공유했다.

도는 올해 상수도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지방상수도 확대를 위한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소규모 수도시설,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3개 분야에 975억원을 투입한다.

정수장 등 수도시설 수질 개선, 유수율 제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지방상수도 사업 경영 개선을 위한 노후정수장 정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관망 기반 구축 등 6개 분야에는 932억원을 투자한다.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에는 23억원, 수용가 옥내 배관 세척 사업에는 14억원을 투자해 정수장부터 가정까지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도민의 물 복지를 증진할 계획이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적정한 하수처리로 공공수역의 수질을 보전하고 주민 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등 10개 분야에 2562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도는 앞으로 분기별 집행 실태를 점검하고, 지구 간 사업비 조정 등으로 신속 집행 및 이월 사업비 최소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 2부에선 도와 서부권 7개 시군,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연구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권 수도 통합 추진 회의’를 열고 서부권 수도 통합 추진 일정과 협조 사항을 논의하고 시군 및 기관의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그동안 상하수도 분야에 집중 투자해 매년 도내 상하수도 보급률을 높여 왔다”라면서 “도는 내년까지 상하수도 보급률 전국 중위권 달성을 목표로 상하수도 분야에 지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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