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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최대 5천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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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중기청,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최대 5천만원 지원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2.22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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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등 분야별 맞춤형 중소기업 경영혁신 재기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공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경영혁신과 원활한 회생과 재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 바우처와 재기컨설팅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2020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 2차에 나눠 지원하게 된다.

1차는 기존의 지원해왔던 일반바우처,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등 보편적 형태의 바우처 사업이 추진된다. 2차는 서비스 고도화 지원, 지역단위 자율형 사업 등 지역별 다양함을 살린 목적성 사업이 추진된다.

재기컨설팅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경영위기 기업에 대한 회생컨설팅을 중점 지원해 나간다.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소기업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 16개 서비스로 이뤄진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분야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통합 공고에 따라 이뤄지는 1차 모집에는 일반바우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고도화 및 지역단위 자율형 사업은 5월부터 사업공고가 진행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고 5천만 원 한도에서 3년 평균 매출액 규모에 따라 바우처 발급금액의 50~90%를 차등 지원한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기업은 혁신바우처 플랫폼 통해 온라인 신청하실 수 있다. 사업과 관련된 세부적인 문의는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안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조재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경영정상화와 재기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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