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이달말부터 오는 12월까지 4개 분야 13명의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을 추진해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안정적인 녹색일자리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은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취업취약계층, 경력 단절 여성 등의 고용 안정과 원활한 민간 일자리 이동 지원을 위해 추진되며 사업 참여자들은 도시숲, 숲길 등 주요 산림복지시설에 배치돼 국민들에게 쾌적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분야는 숲생태관리인, 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학교숲코디네이터이다.

최수천 청장은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양질의 녹색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산림복지일자리 운영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민들 또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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