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충남 서천지사는 전날 군과 올해부터 추진되는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 300사업에 따른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어촌이 보유한 핵심 자원을 활용, 차별화된 콘덴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 재생을 모색하는 공모사업이며 어항과 항·포구를 중심으로 배후 어촌마을을 통합 정비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비 총146억원을 투입해 어선 정박 및 하역 안전시설 설치와 어업기능보강, 어업인 복지시설 사업,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 갯벌 생태환경 개선, 어촌문화살리기, 아름다운 어촌마을 만들기 등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임선민 서천지사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서천 갯벌 등 우수한 자연자원과 어촌의 민속문화 ‘뚜드랭이’를 토대로 어촌·어업·생태관광이 조화된 지속 가능한 선순환적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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