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의 2.3배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물량을 1733대로 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748대의 2.3배 수준으로, 상반기에 승용차 700대, 화물차 300대 등 1천대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하반기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전 1개월 이상 남양주에 주소를 둔 개인, 사업장, 법인·단체 등이며 자동차 판매 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택시, 노후 경유 차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승용차의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중 20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 수 있는 급속 충전시설과 수소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조성 중인 왕숙 신도시에도 향후 수소 충전소 3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양주/ 김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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