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따라 원격수업 가능
2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실시
2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실시
충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을 새 학기 적응주간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 기간에는 지난 15일 발표된 1학기 학사운영방안이 유지되지만, 학교와 지역 상황에 따라 일부 또는 전면 원격수업이 가능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5일 발표한 1학기 학사운영방안은 '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확진·격리자 포함 등교중지 비율 15%' 기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 등을 진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새 학기가 시작되는 내달 2일에는 모든 학생에게 신속 항원검사 키트를 배부하고, 사용법을 교육한 뒤 조기하교해 가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내달 말까지 같은 방법으로 매주 두 차례씩 신속항원 검사를 한다.
[전국매일신문] 청주/ 양철기기자
ckyang5@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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