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운영하는 정선아리랑상권(정선읍 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달 18일까지 경영개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은 정선읍내 소상공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대두된 소상공인 교육 전용온라인 플랫폼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정선읍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온라인마켓 활용법을 쉽게 풀어내어 e-러닝 교육콘텐츠로 준비하고 수강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누구나 유튜브 ‘정선아리랑TV’를 통해 언제든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은 상품 브랜딩, 쿠팡·카카오쇼핑·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오픈마켓을 활용한 매출 증대, 라이브커머스, 밀키트 상품 개발 및 사업화 전략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정선아리랑상권(정선읍 상권) 소상공인의 온라인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28일과 내달 1일 이틀간 오후 2시부터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스마트폰으로 내 상품 멋지게 촬영하기, 인스타그램으로 매출 올리는 홍보마케팅 실습 등이 진행된다.

최승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며 “재단은 소상공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경영개선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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