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지난달 1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군민안전과 직결되는 전 분야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참여해 시설물 점검과 개선조치를 내용으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총 287개소 시설물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안전점검시설물에 대해 민간전문가와 담당부서, 공공기관이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점검결과에 따라 즉시조치 가능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추가진단 또는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재난관리기금 등 예산을 투자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예정이다.
곽진옥 부군수는 “안전대진단을 통해 의령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전 분야에 대해 민간합동반을 구성해 전문적인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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