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올해 상반기에 영광과 영암지역에 총 420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4일 LH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영광읍 단주지역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전용면적 22∼44㎡ 모두 4가지로 300가구가 2023년 하반기 입주한다.
아파트 단지 주변에 버스 정류장은 물론이고 대형 종합병원과 서해안고속도로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영암 학산지구는 행복주택과 국민임대, 영구임대 등이 혼합된 단지로 모두 120가구다.
단지 내 1인 가구를 위한 공용세탁장, 유자녀 가구를 위한 맘스라운지 등 입주민을 고려한 맞춤형 주민편의시설이 특징이다.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주거 취약계층 등에게, 국민임대주택은 무주택 취약계층 등에게 주변 시세와 비교해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한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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