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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 피싱지킴이 1호 선정 시민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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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원미서, 피싱지킴이 1호 선정 시민에 감사패 수여
  • 부천/ 오세광기자 
  • 승인 2022.03.06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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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5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과 현금수거책 검거에 공이 많은 카페 주인 A씨를 ‘피싱 지킴이 1호’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제공]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5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과 현금수거책 검거에 공이 많은 카페 주인 A씨를 ‘피싱 지킴이 1호’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부천원미경찰서 제공]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5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 예방과 현금수거책 검거에 공이 많은 카페 주인 A씨를 ‘피싱 지킴이 1호’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카페 주인 A씨는 지난 1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에 방문한 피해자가 안절부절하는 모습으로 만날 장소에 대해 통화하는 것을 보고 보이스피싱에 당하고 있음을 직감했다.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던 카페 주인 A씨는 피해자를 설득한 후 현금수거책을 자신의 카페에서 만나라고 하면서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이어 현금수거책이 카페에 나타나자 QR코드 등록 및 메뉴를 소개하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끌었고 이러한 카페 주인 A씨의 기지로 현금수거책을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경찰은 “적극적인 신고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os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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