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6일 체육학부 기능재활역학연구실 석사과정 이형우(3차), 김찬기(2차), 안승호(2차) 대학원생과 전경규 교수(교신저자)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Effects of Core Stabilization Exercise Programs on Changes in Erector Spinae Contractile Properties and Isokinetic Muscle Function of Adult Females with a Sedentary Lifestyle)가 국제전문학술지인 Applied Science(Impact Factor= 2.679, 5Year Impact Factor= 2.736)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연구는 현대인들의 감소한 신체활동과 증가한 좌식생활로 인해 나타나는 만성 요통 감소를 위해, 통증과 연관성이 높은 척추기립근 강화를 목적으로 했다. 이를 위해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7주 동안 코어 안정화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척추기립근의 수축 특성과 등속성 근기능이 향상돼 통증 개선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육학부 전경구 지도교수는 “연구를 통해 장시간 좌식생활 패턴을 가진 현대인들에게 코어 안정화 운동이 효과가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만성 근골격계 통증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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