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해안 산불] 연무에 휩싸인 강릉...30㎞ 떨어진 진화현장서 바람타고 퍼져
상태바
[동해안 산불] 연무에 휩싸인 강릉...30㎞ 떨어진 진화현장서 바람타고 퍼져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22.03.07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무·매캐한 냄새 가득...강릉시, 주민불안에 안내문자 송출
7일 정오께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항공대 헬기에서 바라본 강릉시 옥계면 일대가 연무에 휩싸여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7일 정오께 강원도소방본부 소방항공대 헬기에서 바라본 강릉시 옥계면 일대가 연무에 휩싸여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강원 강릉 시내에서 마스크를 뚫고 냄새가 스며들 정도로 연무와 매캐한 냄새가 자욱했다.

이는 30㎞ 정도 떨어진 옥계면과 동해 산불 막바지 진화 현장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온 것으로, 시민들은 또다시 인근에 산불이 난 것은 아닌지 불안해했다.

이에 강릉시는 산불 진화 연무가 남풍으로 인해 강릉시 내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창문 닫기, 야외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협조를 요청하는 안내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소방이나 재난과에서는 산불 접수된 게 없다고 확인했다"며 "시내에 연무가 자욱하니 오인 신고가 자꾸 들어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릉시가 발송한 문자.
강릉시가 발송한 문자.

[전국매일신문] 강릉/ 이종빈기자 
e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