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증가에 따른 위생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 필요
방역수칙 경각심 고취 필요
강원 춘천시는 삼악산 케이블카, 레고랜드 개장 등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라 위생, 방역 분야에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주요 지도점검의 내용은 유통기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관리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업체 등이 제조한 제품 판매 여부, 지하수 사용업체에 대한 검사여부 등이고, 숙박업의 경우, 객실·욕실의 위생상태, 무신고 숙박 영업행위 등이며 공통분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시는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특별 점검반, 민관·경찰·관련부서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4월부터 중점관리업소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영업주의 자발적 위생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숙박업에 한해 자율점검 및 서비스 수준평가를 5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음식점의 경우에는 으뜸음식점,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의 우수업소를 지정해 해당업소에 상하수도요금, 종량제봉투 지원, 우수업소 표지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생점검 강화를 통해 춘천 관광지 방문객 및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이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lees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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