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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해빙기 위험시설문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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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 해빙기 위험시설문 현장 점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2.03.11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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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제로 향한 최고 수준, 최고단계 안전 마포 구현 힘쓰겠다”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유동균 구청장(왼쪽 두 번째).[마포구제공]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유동균 구청장(왼쪽 두 번째).[마포구제공]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해빙기를 대비해 공사장과 시설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난 10일 동교동에 위치한 건축 공사장을 방문, 안전 점검을 했다.

해당 공사장은 지하5층/지상11층, 연면적 1만 6924㎡의 대형 건축물 짓는 공사장으로, 유 구청장은 현장에 도착해 안전보호구를 착용하고 공사개요를 확인 후 안전점검표에 의해 현장 곳곳을 확인했다.

점검을 마친 유 구청장은 “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포구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만반의 조치를 취해 안전사고 제로를 향한 최고수준, 최고단계의 안전 마포를 구현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외에도 관내 대형공사장 5곳에 유 구청장, 민간전문가,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꾸리고 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동절기 중 공사구간의 침하 또는 융기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건설 장비 유지관리 상태, 계측기 및 소방시설 관리 여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에 대한 점검이 진행됐다.

구는 해빙기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도로사면, 지하2층 또는 굴토깊이 10m 이상의 공사현장 55곳에 대해서도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한 달 간 진행 중이다.

구는 또 재개발사업 현장, 민간 건축공사장, 주택 건설공사장, 보도블록, 도로시설물 및 조명시설, 가스시설, 빗물펌프장 등에 대한 해빙기 안점점검도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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