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 건립한 주차타워를 본격 운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세종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낡은 주차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로 세운 주차타워는 지상 5층(건물면적 5260㎡)·150면 규모로, 지난해 1월부터 101억원을 투입했으며 전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주차 구획은 전기차충전소 2대, 일반형 65대, 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확장형 배려 70대, 경차형 13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층별 주차현황 안내 및 주차 감지기와 안심벨, 폐쇄회로(CC)TV 등 최신 설비와 이용객의 휴식공간인 고객 대기실도 갖췄다.
이춘희 시장은 "주차타워는 전통시장 방문객의 주차 편의를 높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계속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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