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2일 군에 따르면 최근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부터 매년 1조 원씩 10년간 10조 원을 지원하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의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이다.

기초자치자치단체 지원 규모는 올해 최대 120억 원, 내년부터 최대 160억 원이다.

지원액은 자방자치단체 제출 투자계획서를 평가해 차등적으로 결정한다.

군은 부서별 사업계획,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빅데이터 분석 등으로 작성한 투자계획서를 오는 5월 제출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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