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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기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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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기원 ‘사랑나눔 헌혈 행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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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태 총장 [인천대 제공]
박종태 총장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인천대총학생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 동안 교내 암벽등반 앞 헌혈버스에서 공공의대 설립을 기원하는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안전한 헌혈 행사를 위해 헌혈 버스의 실내 소독 및 철저한 채혈직원 건강 상태 확인, 거리두기에 이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진행할 예정이다. 헌혈은 백신 접종자의 경우 백신 종류에 관계없이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누구나 헌혈이 가능하고 확진자 역시 완치 4주 후부터 헌혈할 수 있다.

인천대는 헌혈 완료자에게 헌혈증서 즉시 발급 및 급식품, 기념품 지급, 자원봉사 시간 인정은 물론 대학 자체에서도 교내 마일리지 장학제도 인정, 커피 쿠폰 제공, 교직원 1일 공가 및 협업 마일리지 부여 등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 헌혈 참여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종태 총장은 “인천지역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공공의대 설립을 기원하고 사회적 재난 수준의 심각한 혈액 부족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생명나눔을 실천, 혈액수급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는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예방과 치료,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공공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은 인천대 홈페이지(www.inu.ac.kr), 온라인 QR코드, 무료전화(080-808-0115)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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