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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김익태 의장·전경희 운영위원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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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의회, 김익태 의장·전경희 운영위원장 재선출
  • 이신우기자
  • 승인 2022.03.14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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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숙 의장·장옥준 운영위원장 복귀 하루만에 또 불신임
왼쪽부터 김익태 의장, 전경희 운영위원장
왼쪽부터 김익태 의장, 전경희 운영위원장 [서초구의회 제공]

서울 서초구의회 김안숙 전 의장과 장옥준 전 운영위원장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직에 복귀한지 만 하루 만에 다시 불신임돼 의장직을 잃었다.

이에 따라 구의회는 최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을 재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2월 7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안숙 전의장과 장옥준 전운영위원장을 불신임 의결하고, 신임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의장과 장 전 운영위원장은 불신임 의결 및 신임 의장·운영위원장 선출 의결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해 지난 10일 일부인용판결을 받았다.

김 전 의장과 장 전 운영위원장이 판결과 동시에 직무에 복귀했지만 다음날인 11일 열린 본회의에서 다시 의장, 운영위원장 불신임이 의결돼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김익태 의장과 전경희 운영위원장은 ‘기본이 바로 선, 구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목표로 남은 임기동안 제8대 서초구의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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