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국가산단 2만5795㎡ 부지...액정 디스플레이 제조공장 신설・직원 80여 명 고용
충남 서천군이 최근 액정 디스플레이를 전문 생산하는 중견기업과 28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A사는 차량에 필요한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액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2만5795㎡ 부지에 286억 원을 투자해 액정 디스플레이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직원80여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장항국가산단에 미래 선도산업인 디스플레이 중견기업이 입주함으로써 협력 업체의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노박래 군수는 “첨단산업을 추구하는 A사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첨단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기업과 군이 상생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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