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4층·지상4층·주차면수 325대·전기차 충전 등 최신 설비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 환자와 내원객의 편의증진을 위한 주차장을 완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주차장은 연면적 10,430㎡에 지하 4층, 지상 4층, 총 주차면수 325대로 전기차 충전시설부터 CCTV 및 소화설비 설치 등 최신식 시설을 도입해 내원객들의 주차 편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규 건축법규에 맞춰 주차장 규격이 2.3m에서 2.5m 광폭으로 확대된 점도 특징이다.
이 주차장은 채광과 환기가 잘 되는 기능적 요소를 가미한 설계로 경제적 측면의 유지관리뿐만 아니라 이용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소명여중고 방향으로는 소음과 분진 등을 물리적으로 차단했다. 또 주변지역과 맞닿는 공간을 공개공지로 꾸며 환자 및 병원을 찾는 내원객, 지역주민까지 쉴 수 있는 공공적 역할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희열 병원장은 “그동안 소음, 먼지, 주차난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해해준 내원객과 지역 주민께 감사하다”며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내·외부 고객 모두의 불만족 1위 부분이었던 주차불만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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